



" 눈을 감아버리면 어둠밖에 남지 않게 돼.. "
이름
라엘
Rael
(NPC)
성별
여성
실제나이 / 인간형나이
12세 / 28세
종(種) / 특성
플로리다 검은늑대 (학명: Canis lupus floridanus)
플로리다 검은 늑대는 회색 늑대의 아종 중 하나로 보고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에 살았었던 멸종된 아종이다. 먹이는 주로 들소나 영양, 쥐 등 설치류를 먹으며 산딸기, 블루베리, 사과 등의 과실도 즐겨 먹는다. 후각은 타 늑대에 비해 떨어지나 예민한 청각때문에 나무 잎사귀가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야간 시력이 뛰어난 편이다. 평균적으로 성체의 높이는 105–160cm이며 어깨높이는 80–85cm이다. 꼬리의 길이는 몸통과 머리 길이의 2/3로 29–50 cm 정도의 길이이다. (크기 참고) 보통 수컷보다 암컷의 체구가 작은 편.
검은 늑대의 열성 발현으로 자신의 쌍둥이 오빠와는 다르게 하얀 늑대로 태어났다.
외관
170cm / 49kg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이어서 그녀를 마주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다색 눈. 깊고 얕은 파란색이 말갛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외에는 피부도 머리색도 전부 하얗다. 눈발이 내려앉은 듯한 새하얀 머리카락은 정돈이 안 되어 항상 부스스하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얇아 머리 위에 스펀슈가를 얹어놓은 처럼 보인다. 그에 맞게 잡티 없이 깔끔한 피부는 적당히 활기찬 혈색을 띤다.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는 그녀의 기분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부분이다. 기쁠 때는 이리저리 움직거리고 기분이 나쁠 때는 바짝 곤두서 있다. 이 점을 간파하고 있는 이라면 그녀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있을 것이다.동물의 모습으로 있을 때는 하얀 솜덩어리 그 자체. 보송한 털이 부산하게 나 있다.
성격
- 무표정의 첫인상으로는 차가운 성격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친밀도에 따라 호탕한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 친화력이 좋다.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고 배려하며 주변인을 굉장히 잘 챙긴다.
- 행동파. 한 번 머릿속으로 결정이 지어진 일이면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어떠한 일을 결심하기까지 재차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무모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 그녀의 생각과 마음은 곧은 눈빛만큼이나 잘 흔들리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덤덤하다고 느낄 정도로 강직하다. 주위의 의견에 쉬이 휩쓸리지 않는 것은 당연, 나름대로의 선과 정의를 추구한다.
- 덕분에 리더쉽이라고 말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그녀에게는 충분히 존재한다. 작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레토들을 중재하거나 다루는 것은 늘 라엘의 몫이었다.
기타사항
- 2세대 쌍둥이 레토 중 하나. 늦게 태어난 쌍둥이 여동생이다.
- 히스와의 관계: 그다지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시작은 단순히 그의 태도 때문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와의 가까운 접촉을 꺼려한다. 줄곧 품어왔던 의구심에 히스가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물컥물컥 든다. 직감?
- 심기가 불편할 때 제 머리를 살짝 헤집어 흩뜨려놓는 습관이 있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곁에 항상 누군가를 두어야 안심이 되는 듯. 어쩌면 친화력 좋은 성격은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 위 항목에 이어, 스킨쉽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누군가와 얘기할 때 손을 잡거나, 어깨를 짚거나 혹은 아주 곁에 붙어서는 것이 보통.
- 다닐 수 있는 곳이 제한된 연구소 내부에서도 하루 한 번 꼭 산책을 다녀야 직성이 풀린다. 몸을 움직이는 것과 겸해 연구소를 찬찬히 살핀다.
- 라슈아 못지 않게 행방이 묘연한 레토들을 신경쓰고 있다. 잠에 들기 전 어느 누가 떠날지 몰라 적잖이 불안해한다.